(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의회는 18일 청천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의회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들의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하고, 지방의회에 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청천초 학생들은 △본회의 방청 △의원들과 간담회 △괴산군의회 청사 견학 △본회의장 체험을 했다.
본회의장 체험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의장이 돼 회의를 주재하는 등 실제 의정 활동을 경험했다.
김낙영 의장은 "체험 활동으로 청소년들이 지방자치와 의회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느끼고,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참여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괴산군의회는 청소년들의 민주시민 역량 강화를 위해 의회 체험 활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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