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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어린이 급식소,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 운영

뉴시스

입력 2025.04.18 17:20

수정 2025.04.18 17:20

대전대 어린이·사회복지급식센터
[대전=뉴시스] 대전동구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부모 현장참관 프로그램' 모습. (사진=대전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대전동구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부모 현장참관 프로그램' 모습. (사진=대전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대전대학교는 산학협력단이 수탁받아 운영 중인 대전동구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15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동구 관내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2025년 부모 현장참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학부모가 급식소를 직접 방문, 센터의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체험, 급식 위생과 영양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센터의 역할과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센터 운영 안내, 편식 예방 영양 교육, 위생·영양 순회지도, 조리원 대상 식중독 예방 교육, 연령별 적정량 배식지도 등으로 구성돼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나영 센터장(대전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이번 현장참관이 학부모와 소통하고 어린이들의 안전한 급식을 위한 신뢰를 쌓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식습관과 올바른 식생활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9월 개소한 대전동구센터는 현재 179개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영양관리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2024년 7월부터는 사회복지급식소까지 범위를 확대해 노인 및 장애인 대상 급식소까지 관리 서비스를 확대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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