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남자배구 우리카드가 18일 아웃사이드 히터 한성정, 아포짓 스파이커 김동영과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우리카드 제공) 2025.04.18.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4/18/202504181740549486_l.jpg)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남자배구 우리카드가 아웃사이드 히터 한성정, 아포짓 스파이커 김동영과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우리카드는 지난 14일 내부 FA였던 미들블로커 박준혁을 붙잡은 데 이어 이날 한성정과도 재계약에 성공했다. 더불어 김동영까지 영입하며 다음 시즌을 위한 전력 보강에 나섰다.
한성정은 2017~2018시즌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우리카드에 지명을 받고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KB손해보험을 거친 뒤 2023~2024시즌 다시 우리카드에 합류했다.
비록 2024~2025시즌에는 웜업존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았지만, 그는 28경기에 출전해 공격성공률 48.84%를 기록하며 중요한 순간 게임 체인저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한편, 우리카드는 지난 시즌 한국전력에서 알토란 같은 역할을 수행한 김동영도 외부 FA로 영입했다.
김동영은 2019~2020시즌 2라운드 4순위로 삼성화재에 지명된 후 2021~2022시즌 트레이드를 통해 한국전력에 합류했다.
그는 2024~2025시즌 전 경기에 출전해 225득점, 공격성공률 51.63%를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우리카드는 "박준혁에 이어 한성정, 김동영과 계약하며 다음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두 선수가 보여줄 에너지 넘치는 플레이가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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