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의회는 18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 성금 400만 원을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3월과 4월 울산, 경북, 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을 지원하고, 신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시의원들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성금은 전액 피해 지역 주민의 경제·정신적 회복을 위한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임채성 의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이나 위기 상황 속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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