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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디지털 기술 역량 활용"…호남대·광주대, 글로컬대학30 공동 도전

뉴시스

입력 2025.04.18 18:00

수정 2025.04.18 18:00

박상철 호남대 총장·김동진 광주대 총장 연합대학 선포식
[광주=뉴시스] 박상철 호남대 총장(사진 왼쪽)과 김동진 광주대 총장이 18일 오후 호남대 대학본부 4층 대회의실에서 2025 글로컬대학 추진을 위한 ‘연합대학 선포식을 갖고 있다. (사진 = 호남대 제공). 2025.04.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박상철 호남대 총장(사진 왼쪽)과 김동진 광주대 총장이 18일 오후 호남대 대학본부 4층 대회의실에서 2025 글로컬대학 추진을 위한 ‘연합대학 선포식을 갖고 있다. (사진 = 호남대 제공). 2025.04.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지역과 대학의 동반 상생을 이끌어 갈 글로컬대학 공모에 호남대학교와 광주대학교가 연합 모델로 도전한다.

호남대와 광주대는 18일 오후 호남대 대학본부 4층 대회의실에서 2025 글로컬대학 추진을 위한 ‘연합대학 선포식을 갖고 '호남대·광주대' 연합 추진을 공식화했다.

연합대학 선포식에는 박상철 호남대 총장과 김동진 광주대 총장을 비롯해 양 대학의 기획처장과 사업단장, 광주시 김기숙 교육청년국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박 총장은 "양 대학이 보유한 AI 및 디지털 기술 역량을 활용해 노동시장 다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는 특화모델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총장은 "두 대학의 연합은 광주 청년들의 정주 기반을 확장하고, 서비스 산업 중심도시로의 광주를 실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 총장은 문화도시 광주에 AI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 창조문화 허브도시로의 광주를 세계에 알리겠다는 공동의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연합대학은 광주형 일자리 혁신을 위한 4대 전략을 수립하고, 지역사회와의 실질적인 연계를 통해 청년 고용 및 창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방침이다.


호남대와 광주대는 이날 교육부의 2025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연합형 유형에 가신청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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