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1141명, 가장 많아…청송 865명·영덕 847명
![[안동=뉴시스] 김금보 기자 = 산불 피해 이재민들이 지난달 30일 오전 경북 안동시 안동체육관에 마련된 대피소에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2025.03.30. kgb@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4/18/202504181815554570_l.jpg)
18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기준 산불로 대피 중인 주민은 3516명이다. 각각 임시 대피시설 69명, 임시 숙박시설 2843명, 친인척집 604명 등이다.
지역별로 보면 안동이 1141명으로 가장 많고, 청송 865명, 영덕 847명, 의성 507명, 영양 141명, 정읍 12명, 하동 2명, 울주 1명 순이다.
정부는 이재민에 응급구호세트, 모포, 쉘터, 생필품·식음료 등 구호물품 110만4000여점을 지급하고 심리지원 1만2830건을 실시했다.
국민성금은 전날 오후 6시 기준 재해구호협회 등 1443억4000만원이 모금됐다.
행안부는 이날 오후 6시부로 울산·경북·경남 산불 중대본이 복구대책지원본부 중심으로 운영되면서. 하루에 한번 배포하던 산불 대처상황 보고서를 19일부터 배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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