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동남아트센터서…24~27일 '야생화' 전시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창원특례시 성산구 대원동 동남아트센터에서 문화예술단체 몸부림의 '별 것 아닌 스트릿댄스' 전시를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어 24일부터 27일까지는 같은 장소에서 창원초목회 '야생화'를 전시한다.
몸부림은 스트릿 댄스의 대중화를 위해 앞장서는 문화예술단체다.
이번 '별것 아닌 스트릿 댄스'는 몸부림이 수행한 2024년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통한 결과물인 사진과 뮤직비디오, 아카이브 영상 전시로 시니어 세대의 새로운 문화 가능성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했다.
스트릿 댄스가 가진 선입견을 깨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의 인식 고취를 목적으로 시니어들도 스트릿 댄스로 건강을 회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창원초목회는 2015년 창립된 단체로, 준비한 '야생화'는 토종야생화를 활용한 분경 작품 전시다.
야생화의 저변 확대와 도민의 정신건강 및 정서적 함양을 위해 기획했다.
화분에 나무와 꽃, 이끼와 바위 등으로 자연을 축소해서 풍경을 표현하는 생활문화예술인 분경은,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최근 수요가 많이 늘었다.
전시를 통해 도심 속에서 흔하게 볼 수 없는 야생화 작품으로 일상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
동남아트센터에서 진행하는 모든 전시는 무료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하절기는 오후 7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동남아트센터는 2023년 개관하여 ‘실험과 창조의 도민 문화 향유 플랫폼’을 비전으로 도민들의 자발적 예술 활동 커뮤니티를 지향하고 있다.
정기대관, 수시대관 공모를 통해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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