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18일 "어려운 경제 난국을 당당히 헤쳐나가겠다"고 했다.
김 후보는 이날 MBC '특집 100분 토론'에서 진행된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자 토론회'에서 "지금 대한민국은 경제 난국"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중소기업, 자영업자들의 눈물과 한숨마저 말라버렸다"며 "트럼프발 관세폭탄 위기까지 겹쳐서 다음 대통령은 어쩌면 인천 국제공항에서 취임식을 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 후보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도 없을텐데 전략이 안보인다"며 "누가 이 난국을 헤쳐 나가겠나. 저 김동연이 이 어려운 경제 난국을 당당히 헤쳐 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저는 대한민국 경제를 운영해 본 소중한 경험이 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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