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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구, 대선으로 상반기 자동차 무상점검·정비 연기

뉴시스

입력 2025.04.19 01:01

수정 2025.04.19 01:01

당초 20일에서 6월8일 오전 10시로 변경
[부산=뉴시스] 부산 연제구청사 전경. (사진=연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 연제구청사 전경. (사진=연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 연제구는 21대 대통령 선거일이 6월3일로 확정됨에 따라 공직선거법을 준수하기 위해 20일로 예정됐던 상반기 자동차 무상점검·정비 행사를 6월8일로 연기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6월8일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구청 주차장에서 부산 자동차 전문정비사업조합 산하 연제구지회 주관으로 진행된다. 전문자격을 갖춘 정비요원 2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자가용 승용차 및 승합차를 대상으로 엔진, 브레이크, 타이어 등 차량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오일류, 워셔액, 와이퍼 등 소모품을 무상 보충·교환할 수 있다.



추가 정밀점검이 필요한 차량은 점검 내용을 발급해 정비를 받도록 안내해 안전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연제구 관계자는 "공직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도록 행사 일정을 연기하게 된 상황에 대해 구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행사 일정이 변경되었으니 착오 없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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