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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대부도 앞 경기창작캠퍼스 도민에 개방

뉴시스

입력 2025.04.19 07:00

수정 2025.04.19 07:00

개인연습실·합주실·무용실·아트홀 등
경기창작캠퍼스(사진=경기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창작캠퍼스(사진=경기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문화재단이 도민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안산 서부해안 대부도 인근에 자리한 복합문화공간 경기창작캠퍼스를 개방한다. 도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19일 경기문화재단에 따르면 안산시 단원구 선감로 101-19에 위치한 경기창작캠퍼스는 지난해 7월부터 리모델링을 거쳐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현재 경기서부 해안권역 거점 문화예술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 공간을 조성하고, 도민에게 적극 개방하고 있다.

경기창작캠퍼스에는 ▲개인연습실 ▲합주실 ▲무용실 ▲선감아트홀 ▲세미나실 ▲잔디광장 ▲노천극장 등 모두 7개의 대관 시설이 조성돼 있다.



개인연습실, 합주실, 무용실은 방음시설이 갖춰 다양한 악기 연주와 댄스, 퍼포먼스 등 움직임 활동을 할 수 있다. 선감아트홀은 200석 규모의 관람석이 있는 공연장으로, 영상·음향시스템이 구축돼 맞춤형 공연과 행사 개최가 가능하다.

60명 정원 규모의 세미나실은 문화예술 관련 세미나·워크숍·학술행사 등을 진행할 수 있으며, 빔프로젝터와 음향장비가 구비됐다. 그 밖에도 대규모 공연 및 워크숍 진행이 가능한 야외시설 잔디광장, 노천극장도 있다.

대관 가능 시간은 경기창작캠퍼스 운영일(매주 월요일, 설날, 추석 당일 휴관)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이며, 사용을 원하는 도민은 경기창작캠퍼스 누리집에서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간략한 공간 사용계획을 첨부해 신청하면 경기창작캠퍼스 내규에 따라 대관 승인 뒤 유료로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창작캠퍼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사용일 기준 두 달 전부터 가능하다.


경기창작캠퍼스를 운영하는 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본부 관계자는 "경기서부 해안권역의 대표 복합문화공간 경기창작캠퍼스는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도민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공간"이라며 "문화예술 활동을 원하시는 분들의 많은 대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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