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회생법원, 개인회생·파산 무료 상담센터 운영

연합뉴스

입력 2025.04.19 08:14

수정 2025.04.19 08:14

부산회생법원, 개인회생·파산 무료 상담센터 운영

개인회생 (출처=연합뉴스)
개인회생 (출처=연합뉴스)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부산회생법원은 부산법원종합청사 215호에서 개인회생과 파산에 관한 무료 상담센터인 '희망출발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센터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4시간씩 운영된다. 상담이 가능한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센터에서는 개인회생과 파산 절차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변호사 10명, 법무사 12명, 현직 법원서기관 4명, 신용회복위원회 지부장 1명 등 27명이 상담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부산회생법원은 올해 2월 채무자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려고 부산지법 등기국 건물에 있던 센터를 부산법원종합청사 안으로 옮겼다.



법원 관계자는 "2023년 7월 개소 이후 이용률이 증가세에 있으나 아직 수도권의 상담 건수에는 많이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pitbul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