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국힘, 4·19 혁명 65주년 맞아 "자유·민주·정의 정신 절실"

뉴시스

입력 2025.04.19 09:37

수정 2025.04.19 09:37

"그날의 함성 잊지 잊지 않을 것"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4.19 혁명 기념일을 하루 앞둔 18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 4.19민주묘지에서 유족이 참배하고 있다. 2025.04.18. jini@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4.19 혁명 기념일을 하루 앞둔 18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 4.19민주묘지에서 유족이 참배하고 있다. 2025.04.18. jini@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국민의힘은 19일 제65주년 4·19 혁명 기념일을 맞아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자유, 민주, 정의의 정신이 절실한 때"라고 밝혔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그날의 함성을 잊지 않겠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65년 전 시민들과 학생들은 불의와 독재에 항거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했다"며 "민주 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리며 유족들께도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고 했다.

신 수석대변인은 "4·19 혁명 정신은 헌법 전문에도 '불의에 항거한 4·19 민주 이념을 계승한다'라고 규정돼 지금까지도 살아 숨 쉬고 있다"며 "그러나 국민의 힘으로 힘겹게 지켜온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지금은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해있다"고 했다.


이어 "거대 야당의 무자비한 입법 폭주로 국정은 마비됐고 이제는 삼권분립마저 위태로운 상황"이라며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며 국민의 삶이 다시 희망으로 일어설 수 있도록 거대 야당의 횡포에 맞서 싸워 반드시 이겨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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