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양=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단양군이 NH투자증권으로부터 지역 경로당에 전달될 대형 냉장고 30대를 기증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단양지역 경로당 현대화 사업이 큰 힘을 얻게 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군청 군수실에서 김문근 단양군수와 김석찬 NH투자증권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 냉장고 전달식이 진행됐다.
군은 냉장고 30대를 지역 경로당에 설치할 예정이다.
NH투자증권은 범농협그룹 계열사로 농촌 일손 돕기와 농가 지원, 마을공동체 복지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김석찬 부사장은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한 농촌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NH투자증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라며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경로당 현대화 사업은 많은 예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며 "이런 상황에서 NH투자증권의 대형 냉장고 기증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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