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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행정수도 완성 시대 열어야…대통령실·국회 세종에 있어야"

서영준 기자,

송지원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19 16:09

수정 2025.04.19 16:09

(청주=뉴스1) 김민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김경수, 김동연 대선 경선 후보가 19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충청권 합동연설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4.19/뉴스1 /사진=뉴스1화상
(청주=뉴스1) 김민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김경수, 김동연 대선 경선 후보가 19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충청권 합동연설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4.19/뉴스1 /사진=뉴스1화상

[파이낸셜뉴스]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19일 "국민과 다시, 함께 세워질 새 정부는 행정수도 완성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했다.

김 후보는 이날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충청권 합동연설회에서 "이제는 대통령실도, 국회도, 세종에 있어야 하지 않겠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행정수도 이전과 국가균형발전은 노무현 대통령의 꿈이었다. 그에 앞서, 우리가 함께 잘 살기 위해서는 수도권 중심 성장이 아니라 균형발전이 필요하다는 국민들의 열망이 있었다"며 "행정수도의 꿈, 이제는 완성해야 한다.
기회가 왔다.

내란의 본산인 용산의 대통령실을 단 하루라도 사용해서야 되겠나"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후보는 "반드시 임기 내에 그것도 가장 빠른 시일 내에 행정수도의 꿈을 완성하겠다"며 "국민과 함께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syj@fnnews.com 서영준 송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