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충주 하수관 공사하다 상수관 이탈사고…60여 가구 단수

뉴스1

입력 2025.04.19 17:30

수정 2025.04.19 17:30

19일 오후 2시 30분쯤 충북 충주시 연수동 하수관 공사 현장에서 상수관이 빠져 주민이 불편을 겪었다. 사진은 복구 현장.(충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19일 오후 2시 30분쯤 충북 충주시 연수동 하수관 공사 현장에서 상수관이 빠져 주민이 불편을 겪었다. 사진은 복구 현장.(충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19일 오후 2시 30분쯤 충북 충주시 연수동 하수관 공사 현장에서 상수관이 빠져 주민이 불편을 겪었다.

충주시에 따르면 이날 연수동 빗물 하수관 공사를 진행하던 중 중장비가 상수관을 건드리면서 상수관이 이탈했다.

이 사고로 인근 60여 가구에 1시간 30분가량 단수가 발생했다.
단수가 발생한 곳은 주로 상가와 원룸이다.

시공사 측은 오후 4시쯤 긴급복구공사를 마무리하고 현재 흙탕물이 나오는지 관찰하고 있다.

단수가 발생한 가구에 생수 등을 공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