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경기도 김포시 자원화센터 굴뚝이 밤에는 공공미술프로젝트 작품으로 빛난다.
김포시는 마산동 자원화센터의 80m 높이 굴뚝에 스테인드글라스 장식과 아트조명 시설 설치를 완료하고 지난 18일 점등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폐시설이 아니라 현재 사용 중인 산업시설을 예술작품으로 승화한 것은 국내 최초라고 김포시는 설명했다.
시는 자원화센터 굴뚝 외에도 누산리 철탑 등 부정적 시설을 공공예술작품으로 활용하는 사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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