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전날 전국 봄비에 고속도로 차량 '주춤'…부산→서울 5시간 20분

뉴스1

입력 2025.04.20 09:28

수정 2025.04.20 09:28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갈무리)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갈무리)


(서울=뉴스1) 유수연 기자 = 20일은 전국 비 예보로 교통량이 평소 일요일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지난주(450만 대)보다 8만 대 늘어난 458만 대로 예상된다. 지난주는 비가 내리고 강풍이 불어 고속도로 교통량이 평소보다 감소했다.

이날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3만 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8만 대가 이동할 전망이다.

경부선, 서해안선 등 주요 노선에 서울 방향 정체가 집중될 전망이다.

서울 방향 정체는 오전 9~10시에 시작돼 오후 5~6시 절정에 이르다 오후 9~10시 해소되겠다.


지방 방향은 비교적 원활할 것으로 보인다.

오전 10시 기준 지역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승용차 운행 시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5시간 20분 △울산 4시간 50분 △강릉 2시간 40분 △양양 2시간(남양주 도착) △대전 1시간 32분 △광주 3시간 40분 △목포 4시간 20분(서서울 도착) △대구 4시간 20분이다.


같은 시각 서울에서 지역 주요 도시까지는 △부산 4시간 40분 △울산 4시간 20분 △강릉 2시간 40분 △양양 1시간 50분(남양주 출발) △대전 1시간 31분 △광주 3시간 20분 △목포 3시간 40분(서서울 출발) △대구 3시간 40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