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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소상공인 대상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지원

뉴시스

입력 2025.04.20 09:33

수정 2025.04.20 09:33

1곳당 월 2만원씩, 최대 24만원 지급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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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가 노란우산공제에 신규 가입한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희망장려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지원사업은 지역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 환경조성과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실시된다.

희망장려금은 소기업·소상공인 1곳당 월 2만원씩, 최대 24만원이 지급된다.

해당 사업은 올해 말까지 진행하며 자금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노란우산공제는 소상공인이 폐업, 퇴임, 사망 등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안전장치다.



노란우산공제에는 월 5만원부터 100만원까지 납부가능하며 연 600만원 소득공제, 압류 방지 전용 통장 및 복리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또 법률·세무·노무·심리상담 등 무료 전문가 상담 지원, 경영컨설팅 및 정보 제공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입 신청은 노란우산공제 누리집 또는 시중은행에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노란우산은 소상공인과 소기업의 든든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사장님들의 퇴직금"이라며 "희망장려금 지원사업을 통해 더 많은 분이 공제가입은 물론 장려금 지원까지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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