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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지구의 날 맞아 분리배출 캠페인

뉴시스

입력 2025.04.20 09:59

수정 2025.04.20 09:59

[인천=뉴시스] 2025 지구의 날 기념 느리기 달리기 대회에서 공단이 올바른 분리배출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인환경공단 제공) 2025.04.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2025 지구의 날 기념 느리기 달리기 대회에서 공단이 올바른 분리배출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인환경공단 제공) 2025.04.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환경공단이 제55회 지구의 날을 기념해 시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분리배출 캠페인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공단은 전날 남동구 소래습지 생태공원 일대에서 열린 '느리게 달리기 대회' 행사에 참가해 재활용 가능 자원인 캔류와 플라스틱류의 분리배출 방법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환경 교육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구를 위해 SLOW, SLOW'를 주제로 지구의 날 조직위원회가 주최했다.

공단은 참가자들이 게임을 통해 분리배출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스트라이커 게임'을 활용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 임모 씨는 "탄소중립과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알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가족과 함께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공단 송도자원회수센터에서는 지난해 9904t의 재활용 가능 자원을 선별해 자원화했다"며 "앞으로도 환경기초시설의 안정적 운영과 시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시민 중심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구의 날은 1970년 미국에서 시작된 민간 주도의 환경운동으로, 현재는 세계 각국에서 자발적인 환경 보호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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