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관악구, 샤로수길 내 청년정보통 설치…청년 정책 홍보

뉴시스

입력 2025.04.20 10:53

수정 2025.04.20 10:53

일자리, 창업, 주거 등…점주가 의견 제시
[서울=뉴시스] 관악구 샤로수길 가게 외부 청년정보통 설치 모습. 2025.04.20. (사진=관악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관악구 샤로수길 가게 외부 청년정보통 설치 모습. 2025.04.20. (사진=관악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역 상권인 샤로수길 일대에 게시대 '청년정보통'을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청년정보통은 청년들이 온라인 검색이나 앱 설치 없이도 정책을 접할 수 있는 게시대다.

청년정보통에는 일자리, 창업, 주거, 복지, 문화 등 분야 청년 정책이 정기적으로 소개된다. 스마트폰 없이도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청년정보통 게시대는 샤로수길 가게 5곳(정숙성 샤로수길 본점, 청파, 동대문엽기떡볶이 서울대입구점, 고기원칙 샤로수길점, 퍼블리코타코) 외부에 설치됐다.



청년정보통 제작 과정에는 관악구와 '샤로수길 상인번영회' 간 협업이 이뤄졌다.


가게 점주들은 여러 형태 외부 거치대를 사용해 본 경험을 바탕으로 의견을 제시했다.

구는 샤로수길 가게 내부와 청년 문화 공간 내부에도 청년 정책 홍보물 거치대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청년들이 일상 속에서 정책과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청년 수요를 반영한 정책 홍보 방식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