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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농대-닥터애그, 버섯산업 발전·인재양성 '맞손'

뉴시스

입력 2025.04.20 11:01

수정 2025.04.20 11:01

닥터애그, 한농대에 발전기금 1000만원 기탁
[세종=뉴시스] 한농대는 지난 16일 전북 전주시 본관에서 농업회사법인 '닥터애그'와 버섯산업 발전 및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자리엔 신용광 한농대 산학협력단장과 김진석 닥터애그 대표가 참석했다. (사진=한농대 제공) 2025.04.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한농대는 지난 16일 전북 전주시 본관에서 농업회사법인 '닥터애그'와 버섯산업 발전 및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자리엔 신용광 한농대 산학협력단장과 김진석 닥터애그 대표가 참석했다. (사진=한농대 제공) 2025.04.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박광온 기자 = 한국농수산대학교과 버섯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민간과 손을 맞잡았다.

한농대는 지난 16일 전북 전주시 본관에서 농업회사법인 '닥터애그'와 버섯산업 발전 및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자리엔 신용광 한농대 산학협력단장과 김진석 닥터애그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버섯생산 기술 개선을 위한 산학협력 공동·위탁연구 ▲현장실습·인턴실습 등 한농대 학생 대상 공동 교육프로그램 개발 ▲버섯산업 최신 기술·동향 정보 공유 ▲시험분석 및 연구 장비 공동 활용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닥터애그는 1996년 경북 청도에서 ‘대흥농산’으로 출발한 국내 최대 버섯 생산기업으로, 연간 생산량은 2만9000t에 달한다.

특히 팽이버섯은 국내 시장 점유율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유럽·호주·캐나다·베트남 등 1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협약식 직후 닥터애그는 한농대의 버섯산업 인재양성과 교육프로그램 개발 지원을 위해 대학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김진석 닥터애그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한농대와 함께 버섯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 기반을 다지게 돼 기쁘다"며 "스마트팜 기술과 데이터 기반의 재배 환경을 구축하고, 인재 양성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신용광 한농대 산학협력단장은 "산학이 함께 협력해 현장 중심의 교육과 공동연구를 추진함으로써,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을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뉴시스] 한농대는 지난 16일 전북 전주시 본관에서 농업회사법인 '닥터애그'와 버섯산업 발전 및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자리엔 신용광 한농대 산학협력단장과 김진석 닥터애그 대표가 참석했다. (사진=한농대 제공) 2025.04.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한농대는 지난 16일 전북 전주시 본관에서 농업회사법인 '닥터애그'와 버섯산업 발전 및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자리엔 신용광 한농대 산학협력단장과 김진석 닥터애그 대표가 참석했다. (사진=한농대 제공) 2025.04.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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