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일반경제

해수부, 재난대응 관계기관 113곳 합동 연수회 개최

뉴시스

입력 2025.04.20 11:02

수정 2025.04.20 11:02

21일 부산 시작으로 전국 5곳서 워크숍 해경·지자체·항만공사·수협 등 300여명

[서울=뉴시스] 해양수산부 로고.
[서울=뉴시스] 해양수산부 로고.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해양수산부는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해양수산 재난 대응 역량 강화 합동 연수회(워크숍)'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연수회는 21일 부산을 시작으로 ▲광주(23일) ▲인천(25일) ▲강릉(28일) ▲대전(30일) 등 전국 5곳에서 열린다.

해수부는 선박사고, 대규모 해양오염 등 주요 재난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지자체, 소속기관,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연수회를 개최해 왔다.

이번 연수회에는 지방해양수산청, 해양경찰청, 광역·기초 자치단체, 항만공사, 수협, 해양환경공단등 총 113개 기관에서 300여명이 참여한다.


참석자들은 국가재난관리체계와 위기관리 매뉴얼 이해, 지진·해일, 선박사고 등 주요 재난 대응 요령 및 사례와 여름철 풍수해 대비 상황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 문학과 재난의 상상력' '재난 앞에 하나 되기' 등 재난분야 교양 강의를 통해 재난관리 업무의 가치와 의의를 되새길 예정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재난 대응에 있어 기관 간 긴밀한 협업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회를 계기로 담당자의 업무 역량은 물론, 해양수산 분야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가 더욱 견고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matio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