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기성 기자 = 대검찰청은 20일 검찰 사칭 보이스피싱 진위 확인 서비스 '보이스피싱 서류 "진짜인지 알려줘" 콜센터'(찐센터)의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찐센터는 대검 마약·조직범죄부(부장 노만석 검사장) 산하 조직범죄과에서 운영하는 서비스로 지난 2월 3298건, 지난달 4669건의 상담을 처리해 검찰 사칭 보이스피싱 범죄 대응에 일조하고 있다.
대검은 직통전화(010-3570-8242)로만 상담하던 서비스 방식을 국민 누구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국내외 어디서든 손쉽게 접근하고 안심하고 상담받을 수 있도록 이용 창구를 확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검은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가 올 경우 곧바로 전화를 끊고 찐센터 카카오톡 채널 또는 직통전화로 검찰 관계자 사칭 여부, 영장, 출석요구서 등 공문서의 진위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찐센터 카카오톡 채널은 카카오톡 오픈채팅에서 '대검찰청 찐센터'를 검색하면 친구 추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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