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벌써 여름?".. 월요일 낮 최고기온 27도까지 올라 [날씨]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20 19:21

수정 2025.04.20 19:21

초여름 날씨를 보인 2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을 찾은 여행객들이 분수를 지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뉴시스
초여름 날씨를 보인 2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을 찾은 여행객들이 분수를 지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월요일인 21일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대부분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15도 안팎까지 벌어지겠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7∼16도, 낮 최고기온은 18∼27도로 평년보다 높겠다.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는 15도 내외로 크고, 특히 강원내륙·산지와 경북북부내륙 지역은 20도 내외까지 차이가 나겠다.

이날 저녁까지는 전남남해안과 경남 지역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다음날인 21일은 전국 하늘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이 끼고 새벽에는 제주 일부에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미만이다.

화요일인 22일에는 새벽 수도권·충남·전라·경남서부를 시작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다. 비는 서쪽지역부터 그쳐 당일 밤에는 대부분 멎을 전망이나 강원영동 지역은 23일 이른 새벽까지 이어질 수 있다.

21일 새벽에는 전국 내륙에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22일까지는 대부분 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22일엔 대부분 해상에서 차차 바람이 시속 30∼60㎞(9∼16㎧)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보여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해야한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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