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벤스 부통령 가족과 잠시 만나
한 달 전 생명을 위협하는 양쪽 폐 폐렴에 시달렸다가 퇴원했던 교황은 이날 이전보다 강한 목소리로 신도들을 축복했다.
교황은 광장의 부활절 미사를 직접 주재하지 않고 성베드로 대성당 대제사장에서 은퇴한 안젤로 코마스트리 추기경에게 위임했다.
그러나 미사가 끝난 뒤 프란치스코 교황은 대성당 입구 위의 로지아 발코니에 나타나 손을 흔들었다. 바티칸 대주교에게 부활절의 대 세계 메세지를 낭독하도록 요청했다.
성베드로 광장과 성당은 네덜란드가 기부한 수선화, 튤립 등 많은 꽃들로 치장되었다.
교황은 3월 23일 38일 간의 입원을 마치고 로마 병원에서 바티칸으로 돌아온 후 몇 차례만 공개 석상에 나타났다. 부활절 주일 직전의 성금요일과 성토요일 미사에 나오지 않았으나 바티칸 제공 미사 일정에는 주일날 나오는 것으로 되어 있다.
교황은 앞서 성목요일에 로마 도심의 교도소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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