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울주군민의 날 기념 행사
온양체육공원, 6개 종목 즉석 참여 경기 체육대회
온양체육공원, 6개 종목 즉석 참여 경기 체육대회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23만 울주군민의 최대 축제인 ‘울주군민의 날’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21일 울산 울주군에서 따르면 울주군체육회(회장 이용식)는 12개 읍면 지역주민 5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9일 울주군 온양체육공원에서 제34회 울주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순걸 울주군수, 최길영 군의장, 서범수 국회의원, 시·군의원 등 내빈이 참석해 축하했다.
행사는 각 읍면 선수단의 입장식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함께 올해 울주군민상, 기업인상 시상이 이뤄졌다.
이어 승부차기, 단체줄넘기, 과녁 골프 등 읍면 대항전과 신발 양궁, 주사위 놀이 등 6개 종목 즉석 참여 경기로 체육대회가 진행됐다.
아울러 전통 활쏘기, 크로마키 사진관 등 체험관을 비롯해 고향사랑기부제, 옹기, 산악영화제 등 홍보관과 무료 미용실, 추억의 뻥튀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됐다.
민속놀이 체험, 오락실, 비눗방울, 헤나타투체험존 등 아이들을 위한 키즈존도 운영돼 호응을 얻었다.
이순걸 군수는 “울주군민의 날 기념행사는 군민 모두가 함께 어울려 친선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라며 “앞으로 울주가 더욱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곳이 될 수 있도록 군민의 곁에서 늘 군민과 함께, 군민을 위해 함께 걷는 동반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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