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에서의 디지털디자인 보호’ 보고서 등 홈페이지에 공개
ID5는 디자인 분야의 선진 5개국 협의체(한국·미국·일본·중국·유럽)로, 지난 2016년 출범 이후 30여 개의 협력과제를 꾸준히 수행해 오고 있다. 또한, 그 결과물들은 ID5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 세계 사용자들에게 공개, 사용자 친화적인 디자인보호제도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한편, 이번 메타버스에 관한 보고서 외에, 중국이 주도한 ‘디자인 도면 작성을 위한 사용자 가이드’도 완료돼 공개됐다.
이춘무 특허청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디자인 분야는 특허·상표에 비해 전 세계 디자인 보호제도의 편차가 큰 만큼 법제도 조화를 위한 국제협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사용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ID5 협력과제를 추진하고, 그 결과를 적극적으로 공개해 국제적인 리더십을 발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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