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4회 근로환경 개선 활동

[파이낸셜뉴스] 반도건설이 사회소외계층의 안전과 쾌적한 근로 환경 마련을 위해 서울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와 힘을 모은다.
21일 반도건설은 서울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와 장애인 재활시설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수리'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노후화된 환경에 노출된 장애인의 주거 및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서 준비됐다. 반도건설은 지난해부터 분기별 사회소외계층 시설 1곳을 선정해 주거·근로 환경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는 분기별 1회, 총 4회에 걸쳐 근로환경 개선 활동이 전개되며 반도건설 임직원이 환경 개선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근로 환경 대상 사업지는 서울시장애인시설협회와 협력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 위주로 직접 선정하며 시설의 특성이나 규모에 맞춘 집수리 계획을 수립하여 실시한다. 실내 도배와 장판 교체, 화장실 시설 개보수를 비롯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전선 보수 및 안전시설 설치도 함께 진행한다.
반도건설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는 "어려운 시기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하는 과정 속에서 ESG경영에 대한 전사적인 공감대 형성과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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