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요기요, 가게배달 배달지역 업주가 '셀프' 관리

뉴시스

입력 2025.04.21 11:30

수정 2025.04.21 11:30

가게배달 지역 직접 추가·삭제 가능해져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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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배달앱 요기요가 가게 업주들이 가게배달 지역을 직접 관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변경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요기요는 가게배달 이용 점주가 배달지역을 직접 추가 또는 삭제할 수 있도록 '그리기' 기능을 추가했다.

가게배달 이용 점주는 요기요사장님 서비스에서 그리기 도구를 이용해 지도에 도장을 찍는 방식으로 가게배달 가능 지역을 직접 설정할 수 있다.

배달지역을 직접 설정하기 어려운 경우 요기요에 대리설정을 요청할 수도 있다.

이는 가게에서 직접 배달하거나 배달대행사를 통해 배달하는 경우에만 적용된다.



이번 기능 추가는 업주의 편의성을 강화하는 차원으로 풀이된다.
기존에는 고객센터에 전화해야 가게배달 가능 지역을 수정할 수 있었다.

요기요는 최근 업주가 직접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서비스를 잇달아 개편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가게배달 거리별 배달지역과 추가요금을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으며 이달 초에는 포장 준비 시간 설정을 개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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