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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

황태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21 14:24

수정 2025.04.21 14:24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134개 공공기관 대상 평가 결과
여수광양항만공사(YGPA·사진)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2년 연속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여수광양항만공사 제공
여수광양항만공사(YGPA·사진)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2년 연속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여수광양항만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양=황태종 기자】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2년 연속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여수광양항만공사에 따르면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공공기관의 선도적 역할과 노력을 통한 동반성장 및 상생 협력 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되고 있으며, 이번 평가는 총 13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지난 2021년 '우수' 등급에서 2년 만에 '최우수'에 오른 데 이어, 올해도 그 성과를 다시 한번 입증하며 지속적인 상생 노력의 결실을 맺었다.

특히 여수·광양지역 중소기업 스마트 공장 구축 지원 사업 확대, 국내·외 판로 개척 지원 강화, 상생 결제 제도 지급액 증가 등 중소기업들의 자생력 강화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온 점이 높게 평가됐다.

앞서 여수광양항만공사는 동반성장 유공 3년 연속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수상, 농어촌 상생 유공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등 동반성장 분야에서 다양한 대외 성과를 거두며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을 겸비한 기관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해왔다.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이라는 결과는 공사와 협력 중소기업 모두의 노력이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농어촌 등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실효성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지역 사회와 국민 경제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공공기관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