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 NH농협은행은 대표 금융플랫폼 NH올원뱅크의 고향사랑기부제 서비스로 산불 피해 8개 지역에 총 1억1195만원의 기부금을 모집했다고 21일 밝혔다.
농협은행에 따르면 NH올원뱅크의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난 3월 31일 적용됐다. 비대면으로 기부부터 답례품 신청까지 한 번에 가능한 금융권 유일의 통합 서비스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이번 모금이 피해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과 상생하는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범농협 전 계열사와 전국 농·축협 임직원은 자율 모금과 법인별 기부금 등으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30억원을 모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바 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