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자동차-업계·정책

"장애인 더 뽑자" 현대차·장애인고용공단 맞손

정원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21 14:00

수정 2025.04.21 18:12

장애인 정규직 특채 등 포함
공단은 맞춤 직업훈련 제공
"장애인 더 뽑자" 현대차·장애인고용공단 맞손
현대자동차(회장 정의선·사진)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손잡고 장애인 고용 확대에 나선다.

현대차는 서울 서초구 현대차 양재사옥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장애인 고용 증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종성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과 김혜인 현대차 HR 본부장(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차는 올해 시행 중인 장애인 정규직 특별채용을 포함해 장애인 채용 확대 및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 적합 직무분석을 통한 고용모델 제시 및 직업훈련을 비롯해 다각도의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며 현대차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을 지원한다.



아울러 양측은 지속적인 장애인 고용 확대와 고용안정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장애인 친화 근무환경과 긍정적 인식 기반이 조성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one1@fnnews.com 정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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