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중소벤처기업부 2024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분야에서 공공기관의 선도적 역할 유도와 상생문화 확산을 위해 200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2024년도 평가기관은 총 134개 규모로 기관별 동반성장 추진 실적 및 협력업체 대상 체감도 조사 결과를 합산해 △최우수(96점) △우수(90점) △양호(80점) △보통(70점) △개선(70점 미만)까지 5개 등급으로 나뉜다.
이번 평가에서 기정원은 산학연 및 대-중소기업 간 기술개발, 사업화 지원 등 고유 사업 추진과 더불어 협력사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공정거래 문화 조성 및 해외판로 지원 노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기정원의 주요 동반성장 활동으로 △지방 소멸 대응을 위한 다부처 협업 지원체계 마련 △민간은행과 협업을 통한 저리융자 지원 △스마트공장 도입기업의 사후관리(AS) 지원·판로 개척·노무 자문 지원 등 다각적 지원을 통해 동반성장 문화 조성에 앞장섰다.
김영신 기정원 원장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은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실현하고자 하는 기관의 지속적인 노력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협력사의 성장과 혁신을 견인하고, 공공기관의 상생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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