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에어서울, 日 관광객 '관광+덕질' 채운다..팬덤 형성

강구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22 09:36

수정 2025.04.22 09:36

에어서울 제공
에어서울 제공

[파이낸셜뉴스] 에어서울은 오는 30일까지 일본 출발 전 노선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에 대한 일본인 관광객의 팬심을 충족할 수 있는 K-컬처 제휴 프로모션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탑승 기간은 6월 30일까지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관광과 ‘덕질’을 모두 즐길 수 있도록 해당 프로모션을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여 에어서울만의 팬덤을 형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에어서울은 서울시와 협업한다. 에어서울 일본 출발 항공권 구매 고객 대상으로 30일부터 진행되는 ‘서울 스프링페스타’ 개막식인 ‘서울 원더쇼’의 입장권 100매를 추첨을 통해 무료로 제공한다.

서울 원더쇼는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K-POP 콘서트다. 해외 팬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에어서울은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과 제휴해 객실 및 부대시설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호텔내 위치한 스파인 씨메르와 실내 테마파크인 원더박스 등 부대시설 이용권이 포함된 객실 패키지를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찜질방 콘셉트의 독특한 스파인 씨메르는 외국인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했다. 씨메르 단독 이용 시에도 할인이 적용된다.

대중교통 할인 혜택도 받아볼 수 있다. 에어서울은 공항철도와 제휴해 인천 공항에서 서울까지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공항철도 탑승권을 최저가에 제공한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실시간핫클릭 이슈

많이 본 뉴스

한 컷 뉴스

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