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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기원, 나물 활용한 '간편 잡채' 2종 개발

뉴시스

입력 2025.04.22 11:11

수정 2025.04.22 11:11

도내 업체에 기술 이전 통해 출시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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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도 농업기술원이 지역에서 생산된 나물을 활용해 '간편 잡채' 제품을 개발하고, 도내 업체에 기술을 이전해 '취향잡채' 2종(취, 곤드레)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집밥 문화의 확산과 여행 인구 증가로 조리 과정이 간편하면서도 품질이 우수한 가정간편식(HMR)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농기원은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별다른 조리과정 없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나물 잡채를 개발하고 기술이전을 통해 시장 공략에 나섰다.

조리 과정이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걸려 명절 등 특별한 날에만 즐겨먹는 음식으로 인식돼온 나물의 고정관념을 깬 먹거리다. 식제료도 전통적인 시금치 대신 취나물과 곤드레를 활용하고, 컵라면처럼 뜨거운 물에 불린 뒤 동봉된 양념으로 비벼 바로 먹을 수 있도록 간편 구성됐다.



농기원은 장기간 상온 유통이 어려운 나물의 특성을 고려, 적정한 전처리와 건조 조건을 통해 건나물을 빠르고 쉽게 복원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기존보다 30% 빠르게 조리할 수 있다.


김행란 원장은 "전남의 풍부한 자원을 활용해 건강, 맛, 편리성 세 가지를 모두 갖춘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전남 농산물을 세계에 알리고 농업인 소득 증가와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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