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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교통체계 논의…전문가들 제주서 학술대회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22 13:14

수정 2025.04.22 13:14

지능형교통체계 논의…전문가들 제주서 학술대회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지능형교통체계(ITS) 분야를 선도하는 한국ITS학회가 오는 24~26일 제주 한라대 한라컨벤션센터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22일 학회에 따르면 올해 학술대회는 'Towards a Connected Future: Innovations in Mobility Technology(연결된 미래를 향하여:모빌리티 기술의 혁신)'을 주제로 열린다.

국내외 ITS 및 스마트 모빌리티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350여편의 논문 발표와 34개의 특별세션을 통해 자율주행, C-ITS, 교통안전, 인공지능 기반 교통시스템 등 첨단 기술과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학문적 성과 공유를 넘어 실제 정책과 기술 현장 연계 가능성을 모색하는 교류와 협력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창립 23년된 한국ITS학회는 ITS, C-ITS,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 커넥티드 카, CV2X 통신, 빅데이터, AI, MaaS 등 첨단 교통 분야 연구와 실용화를 선도하고 있다.



권장우 한국ITS학회 회장은 "이번 대회는 우리 사회가 지향하는 연결된 미래 모습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새로운 도전과 협력이 이뤄지는 자리에서 연구와 활동에 영감을 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