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교육청은 결대로자람학교장 107명을 대상으로 ‘2025 결대로자람학교장 세미나’를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학교를 삶으로! 일상을 배움으로 실천하는 결대로자람학교’를 주제로, ‘읽걷쓰’ 교육을 실천하는 결대로자람학교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미래 학교 구현을 위한 특강을 시작으로, 도성훈 교육감과 함께하는 좌담회로 앎과 삶을 연결하는 교육 실천 방안을 논의됐다.
이어 결대로자람학교 운영 사례 공유와 함께, 학교 간 협력과 성장을 위한 네트워크 구성 협의로 마무리됐다.
◇인천시교육청, ‘학교시설 안전·유지관리 매뉴얼’ 제작 발표
인천시교육청은 학교시설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관리를 위해 ‘학교시설 안전·유지관리 매뉴얼’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최근 강화고등학교 기숙사 분전반 화재를 계기로 학교시설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인천 교육청은 매뉴얼을 활용해 학교시설 관계자들이 주요 시설물 점검 절차, 이상 징후 식별, 긴급상황 대응 요령 등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기존의 유지관리 지침이 단순한 체크리스트 형식에 머물렀던 것과 달리, 매뉴얼은 사진과 도해, 사례 중심의 설명을 수록하고, 건축·전기·소방 등 각 분야의 전문가 자문을 반영해 전문성과 현장 적용성을 모두 갖출 계획이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지역 19개 학교의 감사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자율감사 양방향 소통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자율감사의 효율적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4년 자율감사를 실시한 학교와 2025년 감사 대상 학교 담당자들이 함께 모여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애로사항 및 우수사례, 개선 방안 등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자율감사를 직접 시행한 학교들이 현장 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함으로써, 자율감사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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