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산사태 예방, 범부처 공동대응"...산림청,'디지털사면통합시스템' 활용 교육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22 14:53

수정 2025.04.22 14:53

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 등 6개 부처, 17개 시·도, 한국도로공사 등 4개 공공기관 재난안전 담당자 대상
산림청의 디지털사면통합 산사태정보시스템 활용 권역별 담당자 교육 현장 모습.
산림청의 디지털사면통합 산사태정보시스템 활용 권역별 담당자 교육 현장 모습.
[파이낸셜뉴스] 산림청은 오는 24일까지 공공기관 재난안전 담당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사면통합 산사태정보시스템’ 활용 교육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교육은 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 등 6개 부처, 17개 시·도, 한국도로공사 등 4개 공공기관의 재난안전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달 22일 수도·강원권을 시작으로 23일 경상권, 24일 충청·전라권역 순으로 ‘디지털 사면통합 산사태정보시스템’의 활용방법 등을 설명한다.
또한 △2025년 산사태 예방 대책 △자연재난 유관기관 협업체계 구축 △급경사지 등 산사태취약지역의 피해예방 등에 대한 각 기관들의 공동 대응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한다.

산림청은 지난해 3월 행안부, 국토부, 농림축산식품부 등이 각각 관리해 오던 사면정보 200만 건을 탑재해 ‘산사태정보시스템’을 확대·개편하고, 산사태 취약지역 외 사면붕괴 위험지 등에 대해서도 각 기관들이 재난에 신속하게 공동 대응할 수 있도록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이용권 산림청 산림재난통제관은 "디지털 사면통합 산사태정보시스템을 통한 선제적 공동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기반으로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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