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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2030 정책기획단' 출범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22 16:06

수정 2025.04.22 16:06

전북 익산시청 전경. 시청 앞 옛 청사는 철거될 예정.
전북 익산시청 전경. 시청 앞 옛 청사는 철거될 예정.


【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는 청년 공무원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 혁신을 이루는 '2030 정책기획단'을 출범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익산 예술의전당 세미나실에서 첫 회의를 열고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에 나섰다.

회의에는 정책기획단원과 강영석 익산부시장, 각 분야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정책기획단은 2030세대 젊은 공무원(멘티)과 40·50세대 선배 공무원(멘토)이 함께 참여한다. 관광, 교육, 도시인프라, 보건·의료, 환경 등 5개 분야에서 팀을 이뤄 신규 정책을 발굴하게 된다.



익산시는 오는 9월 진행될 최종 발표회에서 최우수팀과 우수팀을 선정하고, 우수제안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정책기획단이 역량을 발휘해 지역 발전을 이끌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제안해 주길 바란다"라며 "젊은 세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익산의 미래를 밝히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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