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 로킷헬스케어가 최종 공모가를 1만1000원에 확정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영업일간 국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로킷헬스케어는 총 1104개사가 참여해 368.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2년에 설립된 로킷헬스케어는 인공지능(AI) 기반 초개인화 장기재생플랫폼 전문기업이다. 인공지능을 접목시켜 환부를 자동으로 모델링하는 기술과 맞춤형 패치를 제작하는 의료용 3D 바이오 프린터, 초개인화 바이오잉크 제작키트 등을 개발해 세계 최초로 장기재생플랫폼 상용화에 성공했다.
회사 측은 상용화에 성공한 장기재생플랫폼의 적용 범위를 피부암, 화상, 연골, 신장 등으로 확대해 나가며 지속적인 사업 확장과 실적 개선세를 이끌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로킷헬스케어의 일반 청약은 오는 23일부터 24일 양일간 진행된다. 대표 주관사는 SK증권이다. 상장 예정일은 내달 12일이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