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는 신스 리드와 묵직한 808드럼, 속삭이듯 코러스가 혼합됐다. MZMC, 아멜리아 무어(Amelia Moore), JBACH 등 미국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했다.
'아임 더 티(I'm the Tea)'라는 키 라인은 3중적 의미를 담고 있다. 마시는 차, 가십 혹은 누군가의 뒷이야기, 분위기(visual aesthetic) 등으로 쓰인다,
무대 퍼포먼스에서는 국제수화로 '차'를 의미하는 동작을 담은 것도 포인트다.
VVS 소속사 MZMC 대표이기도 한 톰슨은 10여 년 간 K팝 히트곡을 만들어왔다. 라이즈, 태연, 엑소, NCT, 레드벨벳, 강다니엘 등과 작업했다.
VVS는 MZMC가 제작하는 첫 그룹으로, 5년 전부터 기획했다. 그룹명은 다이아몬드의 최상위 등급을 뜻한다. 음악과 개성으로 다양한 색을 비추는 팀이 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MZMC는 "멤버마다 각기 다른 스토리텔링이 '티' 뮤직비디오에서 합쳐지며, 향후 공개되는 싱글과 앨범에서 그러한 연재는 계속된다"고 소개했다.
리더 브리트니는 첫번째로 캐스팅됐다. 미국 뉴욕의 명문 디자인 학교 파슨스를 합격했지만 VVS의 합류를 택했다. 아일리는 메인 래퍼, 지우는 메인 보컬이다. 막내 리원은 멀티 플레이어로서, 태권도 3단이다. 일본인 멤버 라나는 유명 스트리트 댄서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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