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휠체어 챌린지', 장애인도 반대 많아"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98%에 가까운 설치율을 보여주는 지하철 엘리베이터나 이미 서울에서 70%를 상회하는 저상버스 확보는 (전장연 출근길 시위의) 주요 쟁점이 아니었다"고 적었다.
그는 "과거 전장연이 정확히 무엇을 위해 저렇게 행동하는지 잘 알아보지도 않고 그저 이준석이 지적하니까 그것을 정치적 기회로 여겨 '전장원을 응원하겠다'며 휠체어 출근 챌린지라는 이벤트까지 열었던, 그들의 뒷배가 되어준 민주당 의원들은 어제부터 이어지는 전장연의 서울지하철 점령 시도에 대해서 책임있는 이야기를 해야하지 않겠나"라고 물었다.
이어 "형식면으로 봐도 장애인들 사이에서 '장애체험'류의 언플(언론플레이)용 이벤트를 매우 부정적으로 반대하는 분들이 많았다"며 "반성하시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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