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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신탁, 블루오션 '시니어 레지던스' 진출

이종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22 18:11

수정 2025.04.22 18:11

해안건축과 모델 개발 업무협약
부동산신탁사인 한국토지신탁이 시니어 레지던스 시장에 진출한다.

한토신은 22일 국내 대표 건축디자인 기업인 해안건축사사무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령자 맞춤형 프리미엄 주거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일환이다.


양사는 앞으로 △시니어 레지던스 상품 기획 △투자 유치 관련 협업 △운영사 연계 및 브랜드 강화 전략 구축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 한토신은 그간 축적해온 부동산 개발·자산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해안건축이 보유한 고령자 친화형 건축 설계 및 기획 노하우와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시니어 레지던스 사업 진출은 오랜 기간 축적된 신탁 및 자산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토지 소유자에게는 안정적인 사업기회를, 사회적으로는 시니어 주거 수요에 대한 실질적 해법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