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팸투어는 지역 웰니스 관광 상품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가 초청한 인도네시아 여행업체, 방송 관계자 등 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참가자들에게 우수한 의료기술, 인프라, 웰니스 관광지뿐만 아니라 부산의 다양한 매력을 알렸다.
부산경제진흥원은 웰니스 관광 상품화에 활용할 수 있는 의료통역 서비스, 일일 관광, 부산의료관광 비즈니스센터 등 주요 사업을 소개하며 지역 우수 의료기관 홍보에 나섰다.
참가자들은 부산대학교병원, 김병준레다스흉부외과, 에스엠비웰니스, 클럽디오아시스 등 부산 의료기관을 방문해 웰니스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사업 미팅도 했다.
김현재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이번 팸투어는 인도네시아 현지 수요를 확인하고 맞춤형 콘텐츠를 준비하는 차원에서 의미가 있었다"라며 "앞으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홍보해 인도네시아 시장 선점 등 웰니스 관광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권병석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