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안전관리체계 개선 전담조직 8차회의 개최

[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는 23일 지하안전 관리체계 개선 전담조직(TF) 8차 회의를 개최하고 지하안전 관리실태와 지반침하 대응계획을 점검한다.
이 자리에서 서울, 부산, 광주 등 광역지자체는 지반침하 사고 원인 분석 결과와 관리계획을 공유한다. 국토부는 지하안전을 위해선 지자체의 책임과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적극적인 지반 탐사와 관내 굴착공사장의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할 계획이다.
또 오는 5월말까지 전국의 대형 굴착공사장 98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특별대점검 계획을 설명하고, 관내 현장 점검시 지자체에서 적극 동참해 줄 것도 요청한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서울 명일동, 광명 일직동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의 원인 규명을 위해 사고조사위원회를 운영 중이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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