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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보통신특위, KT 혜화국사 현장 방문.. 인프라 점검·논의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23 08:30

수정 2025.04.23 08:30

민주당 정보통신특위, KT 혜화국사 현장 방문.. 인프라 점검·논의

더불어민주당 정보통신특별위원회는 23일 오후 2시 30분 KT 혜화국사 현장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다가오는 대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핵심 통신 인프라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정책적 공조를 구체화하기 위한 논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방문에는 이정헌 정보통신특별위원장을 비롯해 김윤호, 안정상, 임정석, 김현목 특위 부위원장과 권태돈, 윤천원 특위 고문이 참석한다 . KT 혜화국사 측에서는 임현규 경영지원부문장, 김광동 CR 실장, 서창석 네트워크부문장, 최우형 네트워크코어서비스본부장, 이성규 강북/강원 NW 운용본부장 등이 자리를 함께 한다 .

이번 방문에서는 △통신 재해 대응체계 △수도권 , 비수도권 간 통신망 장애 대비 △국가 핵심 통신망 시설 통신 재난 점검 △데이터센터, 백본망 등 핵심 설비 운영 현황 등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점검 가능한 인프라 운영 실태를 중심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

이정헌 의원은 “국내 통신 인프라 현장의 최전선에서 어떤 고민과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지를 직접 살펴보고 향후 제도적 개선 방향을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됐다"며 “경기 침체와 글로벌 경쟁 속에서 우리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이 손발 묶인 채 고군분투하지 않도록 국가 차원의 적극적인 투자와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와 정부가 함께 짐을 나눌 수 있도록 제도 개선과 정책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KT가 더불어민주당 정보통신특별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해 국가 통신 인프라의 고도화, 재난 대응 통신망 체계 정비를 비롯해 나아가 AICT(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 융합기업으로의 도약까지 함께 만들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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