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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정민, 시각장애인 위한 오디오북 '첫 여름, 완주' 기증

뉴시스

입력 2025.04.23 10:37

수정 2025.04.23 10:37

장애인재단에 기증…5월 종이책 발간 예정
[서울=뉴시스] 배우 박정민 (사진=한국장애인재단 제공) 2025.04.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배우 박정민 (사진=한국장애인재단 제공) 2025.04.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배우 박정민이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자신이 운영하는 출판사 '무제'에서 제작한 오디오북 '첫 여름, 완주'를 한국장애인재단에 기증했다.

23일 한국장애인재단에 따르면 이번에 기증된 오디오북은 한국장애인재단을 통해 전국 약 40여 개 장애인 도서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소설가 김금희가 쓴 작품 '첫 여름, 완주'는 주인공 열매가 친한 언니의 고향 완주를 방문하면서 그곳에서 다양한 인물들을 만나며 변화를 겪는 이야기다.

그간 시각장애인은 시중 도서가 출간된 후 2차 작업을 거쳐 오디오북이나 점자로 콘텐츠를 이용했다.

[서울=뉴시스] 오디오북 '첫 여름, 완주' (사진=한국장애인재단 제공) 2025.04.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오디오북 '첫 여름, 완주' (사진=한국장애인재단 제공) 2025.04.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첫 여름, 완주'는 시각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오디오북으로 먼저 제작되고 이후 전자책, 종이책 순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종이책 출간 오는 5월로 에정돼 있다.

오디오북 녹음에는 배우 고민시, 김도훈, 염정아, 최양락, 김의성, 박준면, 배성우, 류현경 등이 참여했다.

박정민은 "'첫 여름, 완주'는 듣는 소설 프로젝트의 첫 번째 결과물로 시각장애인에게 먼저 선보일 수 있도록 제작됐다"며 "으로도 시각장애인의 도서 접근권 향상을 위해 ‘듣는 소설’프로젝트를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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