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재단에 기증…5월 종이책 발간 예정
![[서울=뉴시스] 배우 박정민 (사진=한국장애인재단 제공) 2025.04.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4/23/202504231037130252_l.jpg)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배우 박정민이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자신이 운영하는 출판사 '무제'에서 제작한 오디오북 '첫 여름, 완주'를 한국장애인재단에 기증했다.
23일 한국장애인재단에 따르면 이번에 기증된 오디오북은 한국장애인재단을 통해 전국 약 40여 개 장애인 도서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소설가 김금희가 쓴 작품 '첫 여름, 완주'는 주인공 열매가 친한 언니의 고향 완주를 방문하면서 그곳에서 다양한 인물들을 만나며 변화를 겪는 이야기다.
그간 시각장애인은 시중 도서가 출간된 후 2차 작업을 거쳐 오디오북이나 점자로 콘텐츠를 이용했다.
![[서울=뉴시스] 오디오북 '첫 여름, 완주' (사진=한국장애인재단 제공) 2025.04.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4/23/202504231037147739_l.jpg)
'첫 여름, 완주'는 시각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오디오북으로 먼저 제작되고 이후 전자책, 종이책 순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오디오북 녹음에는 배우 고민시, 김도훈, 염정아, 최양락, 김의성, 박준면, 배성우, 류현경 등이 참여했다.
박정민은 "'첫 여름, 완주'는 듣는 소설 프로젝트의 첫 번째 결과물로 시각장애인에게 먼저 선보일 수 있도록 제작됐다"며 "으로도 시각장애인의 도서 접근권 향상을 위해 ‘듣는 소설’프로젝트를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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