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기정원, 12대 국가전략기술분야 우수 중소기업 사업화 지원

신지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23 14:19

수정 2025.04.23 14:19

IBK기업은행·하나은행과 협력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중소기업 R&D 전담은행 투자담당자와 함께 ‘투자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의 투자 심사(IR)를 진행하고 있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제공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중소기업 R&D 전담은행 투자담당자와 함께 ‘투자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의 투자 심사(IR)를 진행하고 있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중소기업 연구개발(R&D) 수행기업 중 12대 국가전략기술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정원은 중소기업 R&D 자금 예치 전담은행인 IBK기업은행 및 하나은행과 함께 중소기업 R&D를 우수하게 수행한 기업의 성공적인 사업화 지원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12대 국가전략기술 및 중소벤처기업부 중점 지원 기술 보유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2월 19일부터 3월 6일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해 총 438개 기업이 신청했다.

기정원은 전담은행들과 협력해 신청 기업 중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혁신기업 17개 사를 대면평가 대상기업으로 선정했다. 선정기업들은 IBK기업은행과 하나은행을 대상으로 대면 투자설명(IR)을 통해 기업 우수성과 기술력을 설명하는 등 투자유치 기회를 가졌다.



이후 IBK기업은행과 하나은행은 우수한 기술혁신 기업에 대한 후속 미팅 등을 통해 최종 투자를 결정한다.

김영신 기정원 원장은 "이번 전략기술분야를 시작으로 올해 기술개발 우수기업 및 비수도권 기업 등을 대상으로 연간 7회에 걸쳐 투자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투자 유치에 관심 있는 기업은 적극 참여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실시간핫클릭 이슈

많이 본 뉴스

한 컷 뉴스

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