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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역 육군 병장 한덕수입니다" 한 대행, 한미연합사 방문

최용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23 14:44

수정 2025.04.23 14:44

23일 경기도 평택 캠프 험프리스 한미연합사령부에사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한미연합사 장병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무총리실
23일 경기도 평택 캠프 험프리스 한미연합사령부에사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한미연합사 장병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무총리실

[파이낸셜뉴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3일 경기도 평택에 있는 캠프 험프리스 한미연합사령부를 방문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한 권한대행은 이날 한미연합사 장병들의 환영을 받은 뒤 본청으로 이동해 제이비어 브런슨 한미연합사령관과 안보 현안을 논의했다. 한 대행은 앞으로도 한미동맹 관계가 지속 강화·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 대행은 미 2항공여단 헬기 격납고로 이동해 지난달 발생한 산불 진화 작업에 참가했던 한미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산불 진화 작업에 참여했던 참석 장병 6명 이름을 일일이 언급했다.



한 대행은 "저는 대한민국 예비역 육군 병장 군번 12168724번 한덕수입니다"라며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헌신하는 한미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왔는데, 열정과 패기에 찬 장병들의 늠름한 모습을 보니 오히려 더 큰 위로와 격려를 받게 된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