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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키오스크·AI'…전북도, 디지털 교육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23 15:08

수정 2025.04.23 15:08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난해 진행한 디지털 교육. 전북도 제공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난해 진행한 디지털 교육. 전북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오는 5∼12월 '디지털 배움터 교육사업'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교육 장소는 전주 다가서당과 익산 평생학습관이다.

주요 교육은 △스마트폰 활용, 카카오톡 활용 등 디지털 기초 △무인정보단말기(키오스크), 모바일뱅킹, 온라인 민원 발급, 유튜브 콘텐츠 제작 등 디지털 생활 △생성형 인공지능(AI) 이해와 활용 등 디지털 심화다.

나아가 디지털 사기, 피싱 예방, 디지털 저작권 이해 등 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과정도 함께 운영한다.

전북도는 정해진 장소나 시간에 교육받기 어려운 도민을 위해 주민센터, 경로당 등으로 수시로 찾아가는 '에듀버스'도 운행하기로 했다.



천영평 전북도 기획조정실장은 “디지털 기기의 확산에 따라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을 강화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도민들이 실생활에서의 디지털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디지털 역량을 기반으로 자립과 취업 연계 등 사회참여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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